올해 해킹방어대회서 교육생 우수한 성과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BoB 교육생들이 종합우승과 일반우승을 달성했다.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BoB 교육생들이 종합우승과 일반우승을 달성했다.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이하 BoB)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올해 국내외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BoB는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BoB는 전문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10기 기준으로 지금까지 1454명이 수료했다. 대회입상, 연구발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 주요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미국 'DEFCON CTF'에서 BoB 수료생‧교육생‧멘토 등으로 꾸려진 팀이 1위와 3위를 각각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에서는 전원 BoB 수료생으로 구성된 팀이 일반부 1위, BoB 10기 수료생으로 구성된 팀이 주니어부 1위에 각각 올랐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이 주최한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에서는 종합우승과 일반우승, 국방부 주최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 우승을 거뒀다.   

유준상 정보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한해동안 BoB 명성을 높인 멘토, 수료생, 교육생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BoB 교육생이 정보보안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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