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등 VR체험 가능, 유관기관 및 어린이집에도 개방

▲안병옥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이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안병옥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등 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실습 등이 가능한 ‘K-eco 안전체험관’을 구축,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K-eco 안전체험관은 ▶VR체험(공단의 위험업무 3개 분야 7종 사고유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을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복합 안전체험 시설이다.

공단은 2020년 위험업무 VR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사내교육 콘텐츠 제작, 올해에는 안전체험관 개관까지 안전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개관식을 가진 안전체험관은 이날부터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유관 기관과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산업안전뿐 아니라 군중밀집사고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공단 임직원 누구나가 응급조치 및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인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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