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회사 매칭그랜트로 성금 조성 취약계층 지원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오른쪽)가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오른쪽)가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고성그린파워(대표 김학빈)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6일 사천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는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가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성그린파워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 외에도 2014년부터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 김장나눔, 취약계층 문화복지활동 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사천시 초·중학교 운동부 합숙소 폐지로 위기에 놓인 체육인재 육성과 지역인재 타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매년 1억2000만원의 장학사업비를 지원하며 발전소주변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는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나눔활동에 솔선수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문제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그린파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천시 지역민 문화복지 활동과 가로수길 조성사업 지원 등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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