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맞아 석유유통시장 건전화 더욱 노력

[이투뉴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알리는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미래에너지를 관리하고 보급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석유관리원은 건전한 석유유통 시장의 조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핵심 검사업무에 IT기술을 보다 체계화하고 석유대체연료 발굴, 수소시장 진입 등 신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관의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비핵심사업을 폐지하는 등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펼쳤습니다. 특히 반부패 정책추진 등 업무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기관의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래성장과 윤리·안전을 담보하는 공공기관이 되겠습니다.

우선 작년 조직개편을 통해 석유검사 체계를 통합하고 보다 체계화시켜 석유유통시장을 더욱 건전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서 수립한 '바이오연료 활성화 대책'에 따라 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바이오연료 지원센터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친환경연료로써 수소에너지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석유관리원의 기능과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내는 직원을 우대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리·투명·안전은 공공기관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성숙한 장년의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두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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