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재 20%+재생플라스틱 80%로 제작

▲경남 진주시 진주지역자활센터에 남동발전이 석탄재 재활용 제품을 기부했다.
▲경남 진주시 진주지역자활센터에 남동발전이 석탄재 재활용 제품을 기부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8일 경남 진주시 진주지역자활센터에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친환경 석탄재 재활용 제품을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동N에서 석탄재 순환자원으로 제작한 쟁반, 다용도 펜꽂이 등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 EBS와 자원순환 콜라보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하고 있다. 석탄재 재활용제품은 석탄재 20%, 재생플라스틱 80%를 섞은 순수 순환자원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인식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