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대학교육 발전 위해 40억원 규모 기부

STX그룹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창원대학교에 각각 5억원을 쾌척하며 대학교육 발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화제다.


STX는 지난 24일 서울대병원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건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암센터 건립기금 5억원 기부증서 전달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날 창원대학교에서는 이인성 STX그룹 부회장, 박성호 창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억원의 발전기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창원대에 전달된 기금은 산학협력육성 연구발전 및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STX는 올해에만 서울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KAIST,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병원, 창원대 등 8곳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금액은 모두 4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날 강덕수 회장은 서울대병원 암센터 건립기금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의 의료로 이끌어나가는 데 조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기업 시민으로서 보다 많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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