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는 수요효율화 및 탄소중립의 최적수단

[이투뉴스]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 행운과 지혜’를 상징하는 새해를 맞아 집단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에너지업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2004년 창립한 이래 회원사들과 함께 집단에너지 사업의 확대·보급을 위해 매년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러-우 전쟁의 여파 등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았을 뿐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엄중한 대내외 여건과 에너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도 집단에너지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공급 수단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요효율화와 탄소중립 달성 역시 집단에너지산업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국민생활 편익과 열공급시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집단에너지사업 제도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건의하는 한편 현재 계류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하는데도 관심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 한 해 모든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전제구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