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한도 1월 한정 판매상품 출시

[이투뉴스]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에너지투자플랫폼인 모햇을 통해 연 12% 고정 이자율로 내달 이자를 선지급하는 상품 '바로드림모햇'을 이달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도는 10억원으로 조기 소진 시 마감한다.

모햇은 개인 투자가 제한적이었던 에너지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해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에너지신시장 플랫폼이다. 2일 기준 가입자는 1만5000여명, 누적 투자액은 242억원을 넘어섰다. 원금환급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바로드림모햇 상품의 경우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한 1년만기 예금형 상품이다. 500만원 가입 시 세전 60만원의 이자를 2월에 선지급 받는다. 최초 납입일부터 계약개시 전월 말일까지는 예치이자 연 2.0%를 일할 계산해 지급한다.

수익률은 지급수익률 기본금리 9%에 특판금리 3%를 더해 12.0%이다. 수익에 대해선 기타소득세(22.0%)를 적용받는다. 

모햇 관계자는 “모햇은 수백개의 소규모 옥상 태양광발전소로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있다"며 "옥상 태양광의 경우 전력시장에서 1.5배의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 태양광 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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