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LPG포럼 부대전시서 선봬

2010년 상용화 예정으로 개발중인 국내 최초 친환경 LPG 중형트럭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LPG 중형트럭(4.5톤)은 ‘제21회 세계LPG포럼’을 통해 모습을 보였다.<사진>

 

25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포럼 부대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 친환경 LPG중형트럭(타타대우)과 오는 2009년 7월 상용화 예정인 LPG하이브리드 차량(현대자동차)을 24일부터 3일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LPG 중형트럭은 최신 LPI(LPG액상분사식) 방식 6리터급 터보엔진을 탑재한 초저공해 차량이며, 배출가스를 대폭 저감시켜 유로-5 배기 규제를 만족한다.

 

또한 경량 고내구성 프레임을 사용해 연비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부식방지형 스테인레스 에어탱크와 배터리 전해액 보충이 필요없는 MF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디젤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파워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LPG 중형트럭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0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형 LPG상용차 개발사업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2월부터 4년동안 연구비 170억원을 투입,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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