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출신의 기후변화대응기술 전문가

[이투뉴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0대 회장에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박사가 취임했다. 이창근 학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 간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KAIST 석사를 거쳐 미국 리하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후변화본부장과 부원장을 지냈으며, 회장 취임 이전까지 학회 수석부회장 겸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왔다.

이창근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학회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 폐기물, 에너지정책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분이 융합해 학문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재생 보급에 따른 여러 이슈의 해결책 제시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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