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외한 충남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 지원 가능

[이투뉴스] 건강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고객에게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JB(주)의 후원을 받고 있는 중부재단은 1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제19회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 공모를 실시한다. 

‘한울타리’ 프로젝트는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중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변화에 기여하는 복지서비스 및 복지프로그램, 전문성 네트워킹에 기반한 프로그램, 지역사회 이슈화 및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발해 약 4000만원을 지원한다. 기관 당 지원은 연간 800만원이다.  

중부재단은 ‘한울타리’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19년간 169개 기관에 총 1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원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문제 논의, 실무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중부재단 관계자는 “한울타리 지원 사업은 충청남도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시설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연계시켜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복지 증진과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을 제외한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사회복지 대상 및 분야별 제한은 없다. 지역 내 프로그램의 필요성·효과성·파급성,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합리성 및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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