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환 활동으로 귀감

▲남동발전이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이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022년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 선정에 이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대·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시행돼 남동발전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어촌 지역내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 상생협력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 대내외 소통 및 참여노력 등 ESG 경영을 위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는 남동발전을 포함한 19개 공공기관과 4개 민간기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동발전은 지역 해양폐기물를 수거하고 지역 특산품을 제공해 환경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 '2022 쓰담쓰담 영흥' 사업을 비롯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근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사랑그림숲' 지원사업, 강원 산간지역 취약계층 대상 세탁 및 상비약·생필품 배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해랑 돌봄 빨래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작년 6월에는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과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 ESG 위원회 설립 및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50여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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