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3일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강조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연혜 사장은 또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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