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통시장을 찾아 가스시설을 특별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청주시 사창시장에서 설 맞이 안전점검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사창시장은 농축산물, 음식점 등 총 98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장섭 국회의원과 김종범 부사장은 시장 곳곳을 다니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에 필요한 음식 및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장섭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도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범 공사 부사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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