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번째)이 SK인천석유화학에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번째)이 SK인천석유화학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2년 12월~2023년 3월)과 관련 대형사업자의 자발적 감축 이행현황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지난 3차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등유, 경유, 휘발유 등을 생산하는 석유정제시설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학물(VOCs) 등을 저감하기 위해 연소조절에 의한 시설(저녹스버너),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과 같은 방지시설을 운용 중이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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