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부문에서 2등급 획득

▲석유관리원 판교 본사.
▲석유관리원 판교 본사.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감점요인) 등이 평가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공직유관단체 II유형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100점 만점에서 94.8점을 획득, 전체기관 평균 82.2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관리원은 국민검사원, 소비자 신고 참관제도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했고 재산등록제도, 자체 청렴도평가,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대비해 이해관계자와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이해충돌 모의신고 훈련', '사적 이해관계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차동형 이사장은 "임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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