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전문 출판사 ㈜아람북스가 ‘오둥이’ 가족에게 아람의 대표 전집 5종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 부부의 ‘오둥이’는 6500만분의 1 확률로 34년 만에 국내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아람북스는 2022년 10월부터 ‘오둥이’ 가족과 인연을 이어 오며 ‘오둥이’ 부모님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오둥이’가 아람북스의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의미로 베이비올 아기, 베이비올 명화음악, 베이비올 수과학, 코코아 세계창작, 우리 자연이랑 총 5질의 전집을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둥이 엄마 서혜정 씨는 “아람북스 전집을 통해 책육아를 시작했다. 다양한 조작북이 오둥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재미있게 읽어 주니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언어도 발달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뜻깊은 선물을 해 주신 아람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람북스 홍보팀 담당자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둥이 사연은 큰 감동이었다. 오둥이 양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집을 선물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아람북스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 도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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