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재무실적 및 올해 투자사업계획 공유

▲남부발전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금융·투자사 관계자들이 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기업설명회(IR)’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금융·투자사 관계자들이 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기업설명회(IR)’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3일 본사가 입주한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국내외 증권사 및 금융기관 등 주요투자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부발전이 민간투자자들에게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투자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사소개와 재무실적 및 사업금융(PF) 현황, 올해 자금조달계획 및 투자사업계획, 향후 국내 전력시장 전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분야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남부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연료전지·수소 관련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방안을 협력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향후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 국내 에너지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설명회에서 “관심을 갖고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참여·협력하는 투자자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정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민간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투자기관과 시너지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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