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용료에 1만원 추가하면 캠핌용품까지 대여

▲쉘터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 화로, 랜턴 등 캠핑용품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쉘터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 화로, 랜턴 등 캠핑용품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이투뉴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제주에서 전기차 단기 렌털 이용객을 대상으로 차박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핑에 필요한 전기를 차량에서 직접 따올 수 있어 경제성과 편의성을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 녹고뫼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차량 이용료 외에 1만원만 추가하면 차박용 쉘터, 온열 매트, 침낭, 전기 그릴, 각종 식기류 등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eGV70 등 4종이며, 5월 2일까지 운영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박 열풍이 지속되면서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대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SK렌터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 녹고뫼 캠핑장 전경.
▲제주 녹고뫼 캠핑장 전경.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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