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이 이뤄진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자동차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대문 내 도심지에 최초로 구축된 충전소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실태점검에 나선 임찬기 감사는 수소충전소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계획을 청취하고, 수소 공급배관 및 압축가스설비 등 주요설비와 안전장치를 살폈다.

임찬기 감사는 “건물·인구·국가 중요시설 밀집지역인 서울시 내 사대문 도심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심형 수소충전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스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