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기온으로 수요 안정적

[이투뉴스] 2월 셋째주(13~17일) 전력수요는 81.0~84.0GW 사이를 기록하겠다.

전력거래소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보면, 이번주는 주기적으로 한반도를 통과하는 저기압으로 흐린 날이 많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대체로 높아 전력수요도 안정적일 전망이다.

공급능력이 99.8~100.7GW를 유지하는 가운데 예비력은 16.7~18.8GW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6~10일 전력수요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80.8~81.9GW를 기록했었다.

신기준 전력거래소 수급운영팀장은 "잦은 저기압 통과로 남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최대수요가 84.0GW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예비율은 19.9∼23.3%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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