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 주제로 앱 제작 및 솔루션 발굴

▲코딩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딩을 통해 환경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있다.
▲학생들이 코딩을 통해 환경이슈 해결책을 도출하고 있다.

[이투뉴스]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코리아(대표 무티브 알 하비)는 서울시 및 미담장학회와 함께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경진대회 '아람코 코딩 해커톤'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쓰레기 재활용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환경이슈를 주제로 직접 앱을 제작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알고리즘 윳놀이', '최단 경로 찾기' 등 코딩에 대해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오는 4월에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아람코 코딩스쿨 참가학생과 일반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람코 코딩 월드컵'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티브 알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는 "우리가 하는 일의 진정한 가치는 지역사회의 번영과 지역민들을 도울 수 있는 잠재력에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코딩을 배우는 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람코코리아는 국내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기업 등과 상호교류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모회사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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