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환경청장, 현대제철 인천공장 현장점검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박륜민)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7일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자발적협약을 맺은 사업장의 이행현황을 확인하고, 독려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고철 스크랩을 원료로 형강, 철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생산해 국내 제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제강업체다. 특히 생산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 SCR 방지시설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사업장인 만큼 협력사 환경개선에 힘써주는 것과 함께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