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풍황관측기술 세미나 열어 자사시스템 소개

▲박승준 비갠 대표가 해상풍력 풍황관측기술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박승준 비갠 대표가 해상풍력 풍황관측기술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비갠은 성숙된 해양기상관측 기술과 라이다 데이터 처리 기술의 융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기회 창출과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승준 비갠 대표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해상풍력 풍황관측기술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갠이 주최하고 한국풍력문화재단, ZXLidars, UL Solutions이 후원했다. 참여사들은 각사가 보유한 해상풍력 풍황관측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승준 대표는 비갠이 개발한 두가지 유형의 풍황관측시스템을 설명하고 그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비갠은 2019년부터 부유식 라이다시스템을 국산화하고 10기 이상을 공급해 해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유식 라이다시스템은 기상탑이나 해양 플랫폼의 고정식 라이다시스템을 대체하는 신기술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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