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4일 삼척LNG생산기지를 방문, 해빙기 운영·관리 현황, 산불 등 재난재해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삼척LNG생산기지는 2014년 7월 상업운전 개시 후 국내 천연가스 공급의 9.8%를 담당하고 강원 및 영남권역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며, 특히 세계최대 27만㎘급 LNG 저장탱크를 세계 최초로 2017년 6월 건설해 운영 중이다. 

박 차관은 시설을 둘러본 후 “대형 산불, 가스 누출 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의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빙기 기간 지반 침하 및 연약화 등에 따른 취약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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