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간 계획예방정비 수행 원전연료 등 교체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3일 오후 12시 57분 발전을 재개한 신월성 1호기가 26일 오전 5시 전출력(1000MW)에 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이 원전은 작년 11월 28일부터 87일간 제7차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했다.

이번 예방정비기간간 원전연료를 교체하고 열전달완충판 설치상태 건전성 점검 등을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앵커에 대한 인장시험과 성능인증 등을 수행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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