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로 전영상 전 건국대 교수 선임

▲(왼쪽부터) 이정복 한전 신임 경영관리부사장,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왼쪽부터) 이정복 한전 신임 경영관리부사장,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이투뉴스] 한전은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정복 전 상생관리본부장을 경영관리부사장으로, 이준호 켑코이에스 사장을 안전&사업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경영관리부사장과 안전&사업부사장은 상임이사직이다.

이정복 신임 경영관리부사장은 1989년 한전에 입사해 홍보실, 인사처 인재육성실장, 인사처장 등을 거쳐 관리본부장, 상생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경기고,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태내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는 외유내강형 인사다.   

이준호 안전&사업부자사장은 1988년 한전에 입사해 에너지신사업처장, 신재생사업처장, 남서울본부장을 지낸 뒤 자회사인 켑코이에스 사장을 맡아왔다. 배재고,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최영호 상임감사 후임으로 선임된 전영상 상임감사는 건국대 공공인재대학 행정학과 교수 출신이다. 행정학회 이사를 지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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