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전기회관서 교육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교육 전문과정을 신설해 내달부터 3회에 걸쳐 정전사고 예방 및 현장 대처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자는 3월 17일, 7월 21일, 9월 14일이며 장소는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이다.

올해 주요교육은 ▶공동주택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최근 동향 ▶노후 아파트 변압기 고장 분석 ▶정전현황 및 고장 원인 분석 ▶아파트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노후 수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설명 등이다.

특히 실제 발생한 고장사례와 분석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동주택 전기설비는 생활속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참고하거나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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