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 803명 친환경비료 구매 등에 사용

▲# 사진설명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열린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전병철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설명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열린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전병철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2억원을 전달했다.

영농자재 구입 사업비는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를 구입하는데 쓰인다. 울주군 온양 지역 803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원되며 지역 농민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병철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 회장은 “영농자재 구입 지원 사업은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새울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섭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매년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돕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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