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급수설비 이상으로 출력을 30%까지 낮췄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11분께 이 원전의 급수승압펌프가 정지하면서 원자로 출력이 떨어졌다. 급수승압펌프는 정상운전 시 2대가 가동되며,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 측은 즉시 대기 펌프를 기동해 오후 10시 42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다시 높이고 있다. 전출력 도달 예상시간은 23일 오후 11시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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