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리터당 1000원 적립·기부… 50명 장학금 전달

[이투뉴스] SK엔무브(사장 박상규)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SK엔무브는 이달 한달 동안 SK 지크(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SK 지크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리터당 1000원을 적립, 흥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다. 독립유공자 후손돕기와 교육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중우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마련된 기부금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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