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 통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키로

▲2일 국가철도공단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 원장과 최원일 안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국가철도공단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 원장과 최원일 안전본부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와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2일 철도현장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설구조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건설 현장 유해·위험 공정 불안전 요인 해소를 위해 안전점검, 가설기자재 성능시험 및 품질검사, 교육훈련지원, 기술개발 협력 등 안전에 관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합동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비계나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예정이다.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사용 중인 가설기자재와 시공 중인 가설시설물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차점검 등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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