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설명회 개최, 4월 14일 접수 마감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지난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돼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생산성향상 공로자 발굴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생산성대상’ 응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3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본사 건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별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포상 부문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 부문으로 접수받고 있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표창이다. 지난해에는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7점, 장관표창 29점이 수여됐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가 결정된다. 제4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은 10월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응모 신청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http://award.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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