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효율개선 목표 이행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일부터 산업·발전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사업장을 공모한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연료, 열, 전력의 연간 사용량의 합계가 2000toe 이상인 곳이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산업체 에너지원단위 개선 및 효율 혁신을 위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효율개선목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참여사업장의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장별 정보제공 및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모두 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원단위 분석리포트 및 업종별 동향정보 제공, 세미나 개최, 현장 컨설팅 등 다방면의 이행지원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장별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을 통해 이행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증서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 및 효율개선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이끌기 위해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신청서 및 이행개요서를 에너지공단 산업기후실(052-920-0384∼5)로 제출해야 하며, 기존 참여사업장은 개선목표가 변경됐을 때 이행개요서만 제출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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