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34억달러 자본 투입
年 탄산리튬 생산량 21만톤으로↑

[이투뉴스]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이 2025년까지 전체 34억달러를 투자한다. 연간 탄산리튬 생산량을 현재 18만톤에서 21만톤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6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SQM사는 최근 이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리튬 가격이 상승, 지난해 SQM은 순이익 39억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대비 3배 증가한 규모다.  

한편 지난 몇년간 리튬 가격은 공급부족 등의 요인으로 1200%가량 급등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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