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 민간 11곳 참여
캐나다 토론토에서 수요‧공급업체 B2B 미팅

▲광해광업공단과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석했다.
▲광해광업공단과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석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캐나다와 핵심광물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공단은 북미지역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을 구성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수요‧공급업체 간 B2B 미팅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광물 전략'의 일환으로 열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11개 기업과 앨버말(Albemarle), 글렌코아(Glencore), SQM 등 글로벌 29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투자 관련 면담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간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향후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도 사업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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