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보급 기여자 발굴·포상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올해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1975년부터 시작된 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에너지 분야 대표적인 포상이다.

공단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 산업발전에 기여한 민간부문 유공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 안전 및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이익을 선도한 유공자에게는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에너지효율 향상 유공은 ▶에너지 개선 및 절감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분야다. 이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은 ▶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시책 및 홍보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아울러 수소경제 선도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주관하는 ‘수소의 날’ 포상 또한 에너지대상 홈페이지에서 같이 접수하고 있다.

추천(신청)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https://energyaward.energy.or.kr)를 통해 가능하며 3년 이상 해당부문에 종사한 단체나 개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포상은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충분한 공개검증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홍보실로 문의(052-920-0306∼8)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 에너지 절감과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 안내 자료.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 안내 자료.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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