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CO누출여부, 보일러 배관·급배기구 상태 등 확인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 난방효율 개선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3월 9일까지 점검을 희망하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섰다.

공동주택 난방가구의 53.4%와 단독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 보일러 난방시설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자치구, 자치구 진단 컨설턴트가 합동으로 방문해 보일러 정상작동 및 가스·일산화탄소 누출 여부와 보일러 배관과 분배기 등에서 누수여부, 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분배기 미세누수, 배기통 실리콘 보완 등은 현장에서 수리하고, 온도조절기 사용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과 더불어 가정 내 전력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해 절약하는 실천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자치구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을 홍보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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