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현장경영으로 비와이인더스트리行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경기 시흥시 소재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경기 시흥시 소재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투뉴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우수 중소기업 협력사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박 사장이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일환으로 지난 10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계측기기 협력사인 대윤계기산업과 2월 디지털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 방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매출 112억원을 달성한 강소기업이다. 금속 판재 가공,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 연구개발과 세계 선진기업 기술제휴에 따른 제조공정 개선 및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서부발전 지원을 받아 2020년 태안화력 9, 10호기에 낙탄 개선 벨트컨베이어 실증시험을 수행했고,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석회석 하역기(Inlet Feeder) 국산화, 해외 시장개척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형덕 사장은 현장에서 “금속가공 기술혁신에 앞장선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운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ESG 상생협력프로젝트, WP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 구축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사업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