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개최…공공기관 감사역량 강화방안 등 논의

▲국내 최초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한 대전충청감사협의회 회원들이 감사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한 대전충청감사협의회 회원들이 감사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전충청감사협의회 3월 정례회가 14일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대전 및 충청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 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 향상과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감사업무에 필요한 금융·법·안전 등을 반영한 특별강의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에 맞춘 감사역량 강화 방안,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대전·충청 지역 최고의 감사협의체 구축을 위한 주요업무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2022년 12월 정례회 결과 보고, 2022년 결산 및 예산(안), 2023년 대전충청감사협의회 운영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정례회를 마친 대전충청감사협의회 참석자들은 수소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인 국내 최초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현재 국내외 재난과 경기침체로 국민들이 힘든 만큼 공공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의 파수꾼으로서 감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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