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 선출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14일 양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최기혁 SDN 대표이사를 총회의장으로 위촉했다.

또 협회는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혁신 일환으로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감사는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를 선출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다가올 태양광 빅뱅시대를 대비해 협회의 역량을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과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솔라대상 신설 추진 및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방해하는 5대 장벽(국제사회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정책기조, 이격거리 규제, SMP상한제, 느림보 계통망, 재생에너지 제조산업에 대한 무관심·무대책) 철폐에 방점을 두고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성민 태양광산업협회 협회장은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위중하나 결핍이 경쟁력을 키운다”며 “어려울수록 더 뭉치고 소통해나가자”고 말했다. 최기혁 초대 총회의장은 “칼날 위에 서 있는 업계 현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감사로 선임된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는 “지금은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확장 시기”라며 “새로운 상황 가운데 협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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