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산본부, e순환거버넌스·생태환경연구소·비케이위너와 MOU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및 e자원순환거버넌스, 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 관계자들이 폐가전 수거 활성화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및 e자원순환거버넌스, 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 관계자들이 폐가전 수거 활성화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김동운)는 14일 E-순환거버넌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와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 디지털 리사이클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폐가전제품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폐가전 수거 서비스 대국민 홍보 ▶폐가전제품 수거실적 데이터 운영 ▶가전제품 친환경 사용에 대한 홍보 및 교육자료 제공 ▶전자공문 송·수신시스템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환경공단 부울경본부는 총괄 운영 및 대민 홍보를 담당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데이터 관리를 맡는다. 생태환경연구소는 공동주택 가전제품의 환경친화적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육을, 비케이위너는 아파트 관리앱을 통한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 및 전자공문 송수신시스템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존 등기우편 개별 발송에서 벗어나 전자공문 송·수신시스템 도입해 올바른 폐가전 배출방법 안내하고 홍보하는 공동주택 맞춤 디지털 방식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운 환경공단 부산본부장은 “폐가전 회수·재활용 실적을 계속 모니터링해 적정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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