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부품개발 상호협력

▲배유석 한국공학대 센터장(오른쪽)과 유승범 세종중앙연구소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배유석 한국공학대 센터장(오른쪽)과 유승범 세종중앙연구소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 제조지능화 진흥연구센터(센터장 배유석 교수)와 세종중앙연구소(유승범 대표)는 최근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유석 ICT융합 제조지능화 진흥연구센터장과 유승범 세종중앙연구소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공학대 '그랜드 ICT연구센터 사업'과 관련,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부품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고급 엔지니어 육성에도 힘을 모은다.  

배유석 센터장은 "국내 제조산업의 지능화 및 ICT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인력양성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범 대표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시프로로 인해 관련 산업 부문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연구소도 모기업인 세종공업과 함께 이에 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은 오래전부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앞으로 한국공학대와 긴밀하게 협력해 한층 더 고도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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