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보수, 놀이터 지붕 구축 등 시설 개보수 구슬땀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선덕원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선덕원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종로구청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개보수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환경개선이 이뤄진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건물 곳곳의 누수,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 데크 불량 등 노후시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보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SK에코플랜트 봉사단원과 종로구청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간 선덕원을 찾아 환경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선덕원은 SK에코플랜트와 지난해 연말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방문 연주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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