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64억원 전기안전 R&D에 투입

▲전북혁신도시내 전기안전공사 본원 전경
▲전북혁신도시내 전기안전공사 본원 전경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022 연구개발투자 권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전력설비 안전기술 개발을 위해 연평균 9.2%씩 관련 예산을 확대,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모두 164억원을 전기안전 R&D에 투자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연구개발부문 투자율을 1.94%로 높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권고하는 투자비율(1.65%)을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실증실험 기반의 대단위 전기재해분석센터와 ESS안전성평가센터를 건립하는 등 전기안전 인프라 구축과 국가산업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기술비 투자는 국가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로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 선진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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