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활용 최대 70%까지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설치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설치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최대 70% 정부 보조금을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기업 탄소중립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에서 직접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이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에서 선호하는 방법이다. 또 태양광 설비의 발전량만큼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자가소비형 태양광의 설치를 망설이는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해줌은 비용 부담을 해결하고자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지원사업 최대 추진 기업으로 7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줌에서 건물지원사업을 활용해 시공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롯데슈퍼, 롯데면세점, 교촌치킨 등이 있다.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최초로 휴비스 공장 위 태양광 설비 보조금을 확보한 경력이 있다. 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은 건물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온실가스 감축 예상효과 측정을 요구한다. 해줌은 1만여개가 넘는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현장 실사 및 기업 전력 사용량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만큼의 적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의무가 있는 기업은 이번 무료 컨설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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