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볼밸브, 차양막, 피팅류 등 품목별로 계약 체결

▲LPG판매협회중앙회 공동구매사업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LPG판매협회중앙회 공동구매사업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23일 본회 회의실에서 공동구매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현)를 개최하고, 2023년도 서민층 LP가스시설개선자재 공동구매사업과 관련해 각 품목별로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품목별로는 진승파이프(강관, 볼밸브, 차양막, 피팅류 일체/공급권역 :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대성물산(강관, 볼밸브, 차양막, 피팅류 일체/공급권역 :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미래기업(조정기 캡, 용기보호 캡), 동양가스기구(조정기, 측도관, 트윈호스, 레크링, 퓨즈콕크, 고무호스) 등이다. 
서민층 LP가스시설개선자재 공동구매사업은 중앙회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부칙 제146호제8조제1항과 관련해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4억여원의 누적 판매실적을 거뒀다.

해당 사업을 통해 중앙회가 LP가스시설개선자재 및 기구 등 양질의 제품을 각 회원사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LPG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중앙회 내부적으로 지방협회 간 단합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지속성장과 회원사를 위한 권익보호에 보다 활발히 임할 수 있는 재정적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중앙회는 올해 공동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방협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지회별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시공자로 선정된 판매업소 전화 및 방문 등의 활동으로 주문량을 늘리고, 모든 자재는 일괄 공동배송키로 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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