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도시가스공급사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양영철)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1978년 대한도시가스로 설립돼 올해 36년째를 맞는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및 경기 6개 지역에 도시가스 약 16억7000만㎥를 공급하고 있다.

임찬기 감사는 코원에너지서비스 상황실을 방문해 공급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임찬기 상임감사는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수도권지역 도시가스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서울, 경기지역의 안전망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감사는 또 “최근 5년간 발생한 굴착공사 관련 가스사고 중 굴착계획 미신고에 의한 사고가 61.2%를 차지했다”며, “해빙기 타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반드시 굴착공사 신고가 이행되도록 관련 업계에 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