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서 주주총회

▲LG에너지솔루션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권영수 CEO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권영수 CEO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CEO)은 24일 "원재료 소싱부터 폐배터리 자원 선순환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영역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완벽한 자원 선순환 체계인 ‘Perfect Closed Loop’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해 25조6000억원의 매출과 1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일반 주주가 참여하는 주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권 부회장 "세계 최고 수준인 연간 200GWh규모 생산능력을 이미 갖추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5개국에 생산라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작년말 기준 385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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