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본사사옥을 '2008 건축문화상 페스티벌'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비산3동 매곡성당과 관양동 음식점 건물 '해조'를 은상 수상작, 안양경찰서 범계지구대 건물을 동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들 수상작은 지난해 1월 이후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독창성과 효율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건축설계부문에서는 계원조형예술대학 신현호ㆍ김지나 학생의 'CIRCULATION'이, 도시디자인부문에서는 안양과학대학 김훈ㆍ이한정 학생의 'VISION CITY 2020'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 첫 제정된 안양시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은 그동안 안양민자역사, 성결대체육관, 안양벤처다임, 평촌아크로타워, 일번가 CGV 등을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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